5월 26일 신문읽기

안녕하세요 쩡지입니다 :) 

오늘 아침은 날씨가 흐리네요. 중부지방으로 비가 올 예정이라고 하니 외출 계획이라면 우산을 가져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1. 이용수 할머니, "사리사욕 챙긴 정대협, 윤미향... 죗값 치르는게 당연"

25일 어제 가장 큰 이슈였던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에 관한 기사다.

먼저 정의연대의 전신인 정대협이 위안부 할머니를 끌여들여 모금에 활용했다고 주장했다.

교회에서의 모금회, 농구선수 대상으로 모금활동, 학생들 돼지저금통 모금에 이용되었다며 30년간 재주를 부렸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이 위안부 할머니를 이용해 사리사욕을 위해 마음대로 국회의원 비례대표를 나갔다며 비판했다. 

정의연대는 할머니의 기자회견을 안타까운 심정으로 지켜봤다고 진심이 없는 말을 했다. 

이번 사건을 보며 나라를 위해 희생당한 분들을 이용하고도 모자라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국회의원까지 나간 인물에 대해 사회의 부조리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돈과 권력이면 비양심도 허용이 되는 세상이란...  

 

2. 문재인, 재원조달 언급없이 재정확대만... 3차추경 50조 넘을수도 

문재인 대통령은 3차 추가경정예산에서 '전시 재정을 편성한다는 각오로 재정 역량을 총동원' 하겠다고 표현했다.

하지만 재원조달 방법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고, 기획재정부에서 50조원 규모의 추경을 합의할지 의문이다.

정부에서는 각 부처의 지출 구조조정(무기구입, 공무원 교육비 등 추가지출 축소) 및 고강도 세무조사를 예정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증세를 포함한 재원 확보 논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일침했다. 

 

3. 1억명이 "유튜브, TV로 본다"... 스마트TV 제대로 물 만났네

집콕족이 늘면서 대형 스마트TV의 수요가 크게 늘었다.  

유튜브, 넷플릭스 시청이 가능한 스마트TV의 비중은 1분기 전체 TV중 80%이상 차지했다. 

TV를 활용한 콘텐츠 플랫폼 이용도가 늘어나면 화질과 화면크기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중요한 구매 관여도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4. 미국 "북한, 훌륭한 경제 원한다면 핵 포기를"... 군사옵션도 시사

로버트 미국 국가안보보좌은 북한의 '핵 능력강화'를 언급한 것에 "북한은 핵프로그램을 포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이 핵포기를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경제제재를 유지하겠다고 했다. 

 

 

5. "재정풀어 살린 소비, 집값 하락땐 다시충격"

집값이 1%P 오르면 소비가 0.15%P 증가했지만, 집값이 1%P 하락하면 소비는 0.55%P 감소로 더 큰 폭 하락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주택 보유에 따라서는 집값이 오르면 주택 보유 가구는 소비가 0.2%P 증가한 반면 무주택 가구는 주택을 사기위해 더 많이 저축해서 소비를 0.23%P 줄였다.

집값이 떨어질때는 주택 보유가구는 소비를 0.64%P 줄였지만 무주택가구는 소비를 0.04%P 늘리는데 그쳤다. ''

 

6. 기지개 켜는 OCI... 고부가 제품으로 '승부'

중국발 치킨게임으로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가격이 급락하면서 오랜 기간 부진했던 OCI가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을 통해 기지개를 켤 준비를 하고 있다.

고부가가치 제품인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생산을 본격화한데 이어 포스코케미칼과 전자급 과산화수소 생산 합작법인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첨단소재와 도시개발 부문의 실적개선을 위해 인천 도시개발 사업 첫 분양도 앞두고 있다.

 

 

7. 6월부터 신규 부동산펀드 세금폭탄 맞는다

행정안전부가 사모 부동산펀드에 대한 분리과세 혜택을 2년 유예하기로 했지만 신규 부동산펀드는 그대로 합산과게 적용을 받아 사모펀드 시장 위축이 우려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신규 부동산펀드는 토지분 재산세 및 종부세 1%포인트 상승에 세후 수익률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보고있다.

지난해 4월 지방세 개정안 입법예고를 하긴 했지만 이번에 기존 펀드에 대해 분리과세 혜택을 연장하기로 한 이상 입법예고를 다시 해야한다고 업계는 지적했다. 

 

8. 늙어가는 한국 제조업의 위기 

최근 카카오가 기업가치 22조원을 기록하며 현대차를 제치고 시총 8위에 올랐다. 

언택트, 홈코노미 추세에 능동적 대응하는 디지털 전환 기업들이 각광받는 반면 전통 업체들은 글로벌 공급망 붕괴로 위기에 직면해있다.

제조업의 위기는 민간 일자리를 넘어 한국 경제 운명과 직결되어 있다. 제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경제위기를 넘어설 수 있다.

노사정이 대타협으로 합리적 해답을 도출해야 한국의 제조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강력한 추진력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