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신문읽기

안녕하세요 쩡지입니다 :) 이번주 내내 더워서 불쾌지수도 올랐었는데 오늘은 비가 내려서 시원하고 상쾌한 기분도 드네요ㅎㅎ 출퇴근길 안전운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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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도권 '갭투자' 끝... 3억대 집사도 전세대출 회수

<정부 6.17 부동산 대책 발표>

정부는 17일 '주택시장 안정을 위환 관리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전세 대출을 받은후 3억원 초과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에서 아파트 구입시 전세대출이 즉시 회수된다. 사실상 직접 주거하지 않는 집을 전세를 끼고 사는 '갭투자'가 원천 차단된 셈이다. 

또한 무주택자가 규제지역에 집을 사고 담보대출을 받으면 6개월 안에 해당 집으로 무조건 전입해야 한다. 

 

2.수도권에 대전, 청주까지 규제... 비규제 김포는 들썩

17일 발표한 21번째 부동산대책에서 조정대상지역을 기존 44곳에서 69곳으로 25곳이나 늘렸다. 

다만 김포, 파주 등 남북 접경지와 지방 광역시 등이 조정대상지역 추가 대상에서 빠져 시중에 풀린 유동성으로 이곳에 또다시 풍선효과가 예상된다고 한다. 

투기과열지구는 기존 31곳에서 48곳으로 늘었다.  여기에서는 시가 15억원 초과 고가 주택은 주담대 금지, 9억원 초과 주택의 LTV는 20% 낮아지는 등 강력한 규제가 가해진다. 

전문가들은 이번 부동산대책의 가장 큰 피해자는 무주택 실수요자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3. 문재인 "모든 노력 물거품 되고있다"... 북한 폭언에 강도높은 대북경고

북한의 연락사무소 폭파 등 계속되는 공격적 대남행보에 청와대가 이틀연속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회의에서 "가장 엄중한 위기 상황에서 모든 노력이 물거품 되고 있다. 연락사무소 폭파는 국민의 큰충격, 개인적으로 실망하고 좌절감 느낀다"고 토로했다고 한다. 

특히 북한은 우리 정부에서 대북특사 파견요청에 대해 모욕에 가까운 비난을 퍼붓자 청와대는 몰상식한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문제는 당장 정부가 북한에 내놓을 카드가 없어 청와대에서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 지켜봐야겠다.

 

4. "코로나 전례없는 위기"... IMF, 올 성장전망 더 낮춘다

전 세계 경제가 올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 IMF가 경제성장 전망치를 기존 -3.0%에서 추가 하향 조정할 것임을 시사했다. 

과거 경제 위기와는 성격이 다른데다 코로나19 치료제나 백신이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대공황이후 처음으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이 유례없는 동반 침체에 빠져들고 있다.

또한 각국이 확대정책으로 막대한 돈을 풀고 있음에도 저물가가 지속되고 있다. 

여러 이유를 종합해보면 올해 경제성장률은 예상보다 훨씬 더 심각한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 예상된다. 

 

5. 7천원까지 염증치료제, 코로나 중증환자에 효과적?

염증치료제로 쓰이던 스테로이드 제제인 덱사메타손이 코로나19 중증환자 사망률을 낮춰준다는 시험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치료비용이 5파운드정도로 저렴하고, 다만 경증환자에게는 실익이 없어 중증환자 치료제라는 점을 환기시켰다. 

한국정부와 의학계에서는 스테로이드가 면역 저하라는 치명적 부작용을 수반해 처방에 신중해야 한다고 의견을 냈다. 

 

6. 연준이 지원하는 미국 회사채펀드... 잘고르면 예금, 국채보다 낫다

미국 연준이 더 확대된 회사채 매입 방안을 발표하면서 미국 회사채 시장 안정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에 따라 미국 회사채의 신용스프레드(국채와 회사채 간 금리차)가 추가로 더 축소될 가능성도 커졌다. 

연준의 회사채 매입에 따른 추가 효과를 기대한다면 미국 채권형 펀드나 미국에 상장된 해외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방법이 있다.

회사채펀드는 채권 가격상승 효과로 국고채 이자율보다 높은 이자율을 기대할 수 있어 저금리 상황에서 인기가 높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