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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신문읽기특훈

7월 4일 신문읽기

by 쩡지1 2020. 7. 4.

 

1. 이해찬 "부동산 불안 송구... 규제만으로는 한계 있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3일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최근 부동산 가격이 불안정한 흐름을 보인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이어 21대 국회에서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기 위해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2. 젠투펀드 1.3조 전액 환매중단

홍콩계 사모펀드인 젠투파트너스가 국내 판매한 1조 3000억원 규모 펀드에 대한 환매를 모두 중단했다고 한다. 

국내업계에서는 젠투가 전체 펀드 운용자산을 담보로 추가로 자금을 빌려 투자하는 레버리지투자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전체 펀드자산이 담보로 맡겨져 있어 개별 판매사의 펀드환매가 가로막힌 것이라는 설명이다. 

판매사들은 자금 회수를 위해 홍콩금융당국에 민원을 넣는 등 적극적 대응을 한다는 방침이다. 

 

환매란 매도인이 팔았던 주식을 다시 사들이는 것을 말한다. 

환매중단이란 매도인이 팔았던 주식을 사들이지 않는 것. 

 

3. 미국 일자리 늘자... 트럼프 "경제 재부상", 바이든 "여전히 수렁"

지난달 미국 실업률이 11.1%로 전월보다 낮아지고 비농업 일자리가 480만개 증가했다는 소식을 두고 

트럼프는 경제가 재부상 하고 있으며 환상적인 3분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대응을 엉망진창으로 했기 때문에 미국은 아직 깊은 일자리 구멍 안에 있다며비판했다.

 

4. 제약, 바이오, 재생의료... 2030년까지 2.8조 투자

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핵심 유망 기술 분야에 내년부터 10년간 2조8000억원을 투입하는 대형 정부 사업 계획이 확정됐다. 

 

5. 네이버통장 첫달 27만개... 카카오의 절반

네이버금융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이 미래에셋대우와 손잡고 출시한 '네이버통장' 첫달 가입 계좌수가 27만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통장은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상품으로, 연 3%이자에다 네이버가 제공하는 다른 서비스와 연계해 최고 9% 포인트 적립까지 받을 수 있어 기대를 모았으나 흥행이 약했다는 평가이다. 

올2월 경쟁 상품인 카카오페이증권 계좌가 출시 한달 여만에 50만개를 넘어선 것과 비교하면 반토막 수준이다.

 

 

6. [사람과 법 이야기] 신호와 소음

중한 처벌이 두려워 자백을 하는 피고인이 있다. 이 자백은 유죄판결로 연결되는데 실제로 무고한 사람이 이런저런 이유로허위 자백을 하는 일이 더러 있다고 한다. 형사재판은 혹여나 생길수 있는 오류를 고려해 자백의 증거 가치를 따지는 절차다. 

투자는 정보의 복잡한 소용돌이 속에서 거짓정보의 소음에 혹하기 쉬워 의미있는 '신호'를 가려낼 눈이 필요하다. 

가짜뉴스가 판치는 세상에서 나역시도 가짜편인지 아닌지 잘모르는 현실에서, 글쓴이 '김상준 변호사'님은 법정의 진실 발견 기능 개성과 좋은 재판을 기대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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