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너지는 자동차 생태계... 부품사 60% "감원"
코로나19 여파로 한국 자동차 산업은 자동차 위기 상황과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력 구조조정 및 극심한 자금난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무품사 55곳 대상 경영환경 설문조사 결과 33곳이 하반기 감원과 휴직을 통한 인력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답했다.
올해 자동차 생산규모는 총 320만대로 차산업 생태계 유지를 위한 마지노선인 400만대를 못넘길 전망이다.
또한 운영자금 부족으로 경영난을 호소하는 기업이 40곳에 달한다고 하며 유동성위기에 직면해 있다.
차 부품사들은 최저임금 인상 속도조절, 유동성 공급확대,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예외 적용 등을 요청하고 있다.
2. 그린벨트 해제 '급물살'... 당정 주택공급 방안 협의
당정이 주택공급 확대 방안으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및 국가,지자체가 땅을 소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방식인 '토지임대부 분양'도 부활을 검토중이다.
높은 땅값 때문에 분양가가 올라갈 수밖에 없는 강남 등에 저렴한 가격 분양 물량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한다.
당정이 모두 그린벨트 해제 검토를 공식 인정한 것이어서 발표될 공급대책에 그린벨트 해제가 포함될 가능성이 작지 않은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3. 청년실업률 10.7%로 치솟아...21년만에 최고치
6월 청년층(15~29세) 실업률이 10.7%로, 지난달 10%를 처음 돌파한 이후 두달 연속 10%를 넘겼다.
전체 실업자 120만명중 청년실업자가 45만명(36.7%)로 전체 연령층 가운데 가장 높았다.
청년들의 체감 실업률을 보여주는 고용보조지표인 확장실업률도 계속 추락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가 극심할때 구직활동을 못해 실업자에 포함되지 못한 청년들이 5,6월들어 구직활동과 채용면접을 나서면서 실업자에 새로 포함돼 청년 실업률이 높아지는 모습이라는 설명이다.
4. 뛰는 금 위에 나는 은... 3월이후 67% 폭등
코로나19 팬데믹 선언된 3월이후 은 가격이 1트로이온스당 19달러를 넘으면서 3월대비 67% 급등했다.
은가격이 급등한 것은 수요 증가와 공급 위축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다.
수요측면에서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안전자산 투자 수요가 늘면서 은이 금의 대체 투자처로 떠올랐다. 반면 은 수출 1위국가인 멕시코와 2위 페루 등에서 코로나19 피해가 나날이 커지면서 현지 광산 운영이 일시 중단해 공급이 위축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말에 은가격이 2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상했다.
5. 백신, 뉴딜 희소식에... 돌아오는 외국인
코로나19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백신개발에 대한 기대감과 뉴딜정책으로 대변되는 한국 정부의 부양책으로 코스피가 2200선을 넘어섰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오랜만에 대규모 순매수를 기록했고, 기관도 주식을 대거 사들이며 쌍끌이 매수를 하며 이와 같은 작용을 한 것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루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주식은 삼성전자였고, 금액은 2975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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