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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신문읽기특훈

6월 4일 신문읽기

by 쩡지1 2020. 6. 4.

안녕하세요 쩡지입니다 :)

요즘 코스피 지수가 연일 오르면서 주식시장에 활기가 돋는것 같아요. 

경제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것 같은데, 실제 우리가 사는 경제생활은 아직은 어려움이 많아 하루빨리 회복이 되었으면 하네요! 

 

1. '빛의 속도' 나랏빚... 반년새 111조 늘어

정부가 초유의 경제위기에 대응해 단일 규모로는 역대 최대인 35조원 규모 3차 추경을 편성하면서 국가채무가 111조 늘어나 나라 곳간에 경고음이 커졌다. 

국가 채무비율은 지난해 38% -> 43% 증가했다.

국가 재정지표에 그동안 한번도 볼수 없었던 우울한 숫자가 나타난 것이다.

재정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정부는 코로나19 전시상황임을 강조하며, 당장 급한 불을 끄지 않으면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 막아야 할수도 있다고 말했다. 

 

2. 18개월 검찰수사에 지친 삼성... '국민 객관적 판단' 절박함 호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 기소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검찰 기소의 타당성을 살펴달라며 심의위원회에 소집을 신청했다.

이는 18개월간 검찰수사에 지친 삼성이 국민의 시각에서 객관적 판단을 내려달라고 절박하게 호소한 것이라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코로나, 미중 무역전쟁,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등 복합적 위기를 겪고 있어 리더십 공백이 생기면 안되는 위기의 상황이다. 

 

3. 경제충격 압도한 돈의 힘... 주요국 증시 올해 고점 90%까지 회복

미국 주식시장 중 나스닥이 9608선을 기록해 전 고점의 97.9%에 도달했다.

이처럼 글로벌 주식시장에 강한 속도로 회복되면서 아시아 증시도 연일 상승하고 있다. 

한국에선 코스닥이 이미 올해 2월 고점을 넘어섰고, 코스피도 올해 고점에 근접해지고 있다.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의 이같은 괴리는 1차적으로 기대감에서 나왔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또한 제로금리로 현금가치가 떨어지자 유동성이 대거 주식시장으로 들어왔다.

다만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미국 중앙은행의 강력한 부양책에도 미중 무역갈등, 홍콩보안법, 반인종차별 시위등 겨제 재개 위협요인은 여전히 리스크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4. EU, 기업사냥 '차이나머니'에 빗장 건다

중국 정부의 보조금을 등에 업은 중국 기업들이 유럽에서 대규모 인수합병에 대한 우려로 EU에서는 이에 대한 견제할 기구를 신설한다고 한다.

신설기구는 비(非)EU 국가가 직접 보유한 기업, 또는 이들 국가가 불공정하게 정부 보조금을 지원한 기업이 유럽 시장에서 활동하거나 진입을 시도할 때 조사할 권한이 있다. 

"자국 정부에서 보조금을 받은 기업이 EU 기업을 손쉽게 인수하거나, 가격정책을 왜곡시키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문제점을 다루고 공정한 경쟁을 보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코로나가 중국에서 먼저 시작되긴 했지만 현재 상황은 중국은 회복세에 들어선 반면 유럽경제는 계속 하락하고 있어 중국 기업들의 공격적 인수합병은 유럽의 기업들에게는 큰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 

 

5. 유가 바닥쳤다... 정유사도 화색

지난달부터 국제유가가 크게 상승하면서 정유사들은 저가에 매수한 원유를 팔아 재고 관련 이익을 보고 있다. 

석유제품 수요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석유를 사용하는 미국과 중국도 코로나19로 인한 록다운이 조금씩 해제되면서 석유 제품 소비량이 증가 추세로 접어들었다.

이런 실적 회복 기대감 속에서도 코로나상황과 미중무역분쟁으로 인한 석유 제품 소비 하락은 정유사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현재 미국은 지속적으로 중국을 압박하고 있는 상황이라 앞으로 유가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6. 삼성전자, D램이어 '낸시' 압도적 1위 시동

낸드플래시란 전원이 꺼지면 저장된 자료가 사라지는 D램이나 S램과 달리 전원이 없는 상태에서도 메모리에 데이터가 계속 저장되는 플래쉬메모리의 일종이다. 

8조원 규모의 낸드플래시 신규 생산라인 투자를 발표한 삼성전자가 올해부터 내년까지 글로벌 낸드 설비 증설을 사실상 독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기준 삼성전자를 제외한 낸드 생산업체들은 손익분기점 수준의 이익을 기록한 반면 삼성전자는 유일하게 20%대 이익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현상이 기술력, 원가 등에서 삼성전자의 낸드 사업 경쟁력이 경쟁사 대비 압도적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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