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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신문읽기특훈

6월 5일 신문읽기

by 쩡지1 2020. 6. 5.

안녕하세요 쩡지입니다 :) 

벌써 금요일이네요! 내일이 주말이라 저는 행복합니다ㅎㅎ 여러분들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1. 기본소득 이어 증세론 꺼낸 여당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집권여당 내부에서 재원 마련을 위해 증세를 논의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청와대와 정부는 증세 논의에 선을 긋고 있지만 추경으로 인한 재정 소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 정치권 중심으로 증세 논의가 촉발될지 주목된다. 

민주당에서는 당장 증세 논의를 진행하는 것이 현실성 없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고 한다. 

 

 

2. 의사들도 혁신을 선택했다... 병원협회 "원격진료 찬성"

매일경제 A2면 사진 인용

대한병원협회가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원격영상기술을 활용한 정책과 도입이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비대면 진료의 필요성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원격의료에 조건부 찬성한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며 원격 모니터링을 비롯한 비대면 진료 시도결과, 의료진과 환자 모두 만족도가 높았다고 한다. 

원격의료는 무엇보다 고령화 사회로 인한 사회적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시골에서 서울까지 진료를 보러오기 위해 낭비되는 시간과 비용을 생각하면 원격의료는 긍정적인 작용을 할것이다. 

코로나를 겪으면서 비대면이 핵심이 되었고, 의료계에도 사회 현상에 발맞춰 혁신이 되어야 우리 사회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3. 팬데믹이 불러온 나비효과... 중국 '홍콩의 중국화' 앞당겨

중국은 작년에서 홍콩 보안법 제정을 시도했지만 거센 시위로 인해 무산됐다. 

올해초 코로나여파로 시위 위세가 꺾이고, 미국의 공세 압박이 심해지자 홍콩보안법 제정 시기를 저울질 하던 중국은 기습적으로 행동에 나섰다. 

최근 미중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의 국제정치적 취약 고리인 홍콩에 대한 강력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여겼을 가능성이 높다. 

중국과 홍콩이 다른 민주 가치를 지니고 있어 중국 '홍콩의 중국화'를 위해 본토 자본의 공격적 유입, 홍콩내 친중 인사 비중확대, 중국어 교육 강화 등이 진행되고 있다. 

 

4. 맥킨지 "코로나로 아시아기업 엄청난 성장기회"

맥킨지는 코로나19 사태로 아시아 기업이 제약, 소비재, 에너지 및 소재, 부동산 은행 등 5개 분야에서 성장 기회를 포착할 것으로 분석했다. 

코로나위기 이후 벤처캐피털과 민간 투자자본이 제약시장에 유입되고 있으며,  중국은 2030년까지 매년 5%씩 성장할 것이라고 맥킨지는 예상했다. 

소비재시장에서는 아시아기업들이 다음 세대롤 겨냥한 혁신적 사업 모델, 인수합병, 디지털 생태계 확장 등을 통해 사업이 확대해 갈것으로 예상했다. 

예너지, 소재 부문에선 재생에너지, 전기화, 액화천연가스 등에서 청정 미래전환을 주도할 수 있다는 예상을 내놨다.

 

 

5. 백화점, 마트 세일비용 부담 안해도 된다

정부가 코로나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유통업자에게 판촉비용의 50%를 의무 부담시킨 규제를 올해말까지 일시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세일비용 의무 부담은 백화점 등이 세일때 판촉행사 소요비용의 50% 이상을 부담해야하는 의무를 명시한 것이다.

유통업자가 법 위반을 우려해 세일 행사를 소극적으로 진행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하지만 이번 동행세일이 소비촉진을 위한 아이디어보다는 중소 협력사들과 상생을 강조하는 그림이 그려지고 있다.

소비 진작을 위해선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를 대형 유통매장 포함등 추가적 대책이 필요하다. 

 

6. '저가매수' 재미본 개미들... 차익실현후 증시 주변 머문다

코로나19로 증시가 폭락했지만 이후 빠르게 튀어오르면서 '저점 매수'에 성공한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매도 후 남긴 차익을 섣불리 다른 곳으로 돌리지는 않은 있다고 한다. 

개인들이 주식 투자를 포기하지 않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주식만큼 수익을 낼 수 있는 마땅한 다른 투자처를 찾지 못해서다. 제로금리 시대가 도래하면서 은행의 각종 금융상품 매력도는 아예 없어진 지 오래다.

부동산 투자는 여전히 매력적인 재테크 방식으로 여겨지지만, 정부가 대출 제한과 증세라는 강한 규제 드라이브를 걸면서 투자가 어려워졌다.

한편으론 모처럼 나타난 주식시장 호황이 소비시장 회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집콕'에 지친 사람들이 주식으로 수익을 내면서 '보복소비'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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