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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신문읽기특훈

7월 9일 신문읽기

by 쩡지1 2020. 7. 9.

1. 규제의 역풍... 서울, 경기 전세 씨말랐다 

전날 언론에서 정부와 여당이 전, 월세 인사을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임대차 3법'을 소급 적용할 수 있다는 소식이 나오자 집주인들이 수천만원씩 호가를 높였다고 한다.

정부의 두서없는 과도한 규제로 서울을 비롯해 경기도 외곽까지 '최악의 전세난'이 전망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공급 없이 가격만 옥죄는 정책이 전세시장에 불안정성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한다.  

 

2. 빅테크 무한팽창 시대.. 일상을 지배하는 네이버 

출처 : 매일경제 2020년 07월 09일 A1면

한국 최대 인터넷기업 네이버가 금융, 쇼핑을 겨냥한 '3차 대공습'을 개시했다.

1차공습은 2003년 지식IN을 앞세워 검색시장을 장악했고, 2차공습은 뉴스스탠드 등 강력한 뉴스서비스로 미디어 영역을 장악했다.

네이버는 지난달 유료회원제 서비스인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을 출시해 월 4900원으로 웹툰, 음악 등 여러 콘텐츠를 소비하면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추가 지급받을 수 있는 구독상품으로 충성고객을 만들고 있다. 

빅테크로 일상을 지배하고 있는 네이버는 금융, 유통업계를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3. 동학개미 "돌격! 아파트로"... 이젠 부동산 책 찾는다

'존봉준'을 열독하던 동학개미들이 이제 부동산 책도 읽기 시작했다. 

김학렬 소장의 신간 '이제부터는 오를 곳만 오른다'는 서울과 수도권 위주 지역별 호재가 있는 아파트를 찍어주는 책.

아임해피의 '대한민국 청약지도'는 분양가상한제로 역사상 유례없는 '새아파트 바겐세일' 시작한다고 현시장 진단.

놀부의 '놀부의 부동산 DNA'는 부동산 투자의 기본원칙 짚어준다. 

 

4. 코로나 넉달만에... 11만명이 기초수급자로 추락

출처 : 매일경제 2020년 07월 09일 A18면

기초생활수급자가 올들어 지난 5월까지 10만명이 늘어났다.

정부가 재난지원금 등 재정을 풀었지만 이들의 생계 추락을 막지는 못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 영구적 빈곤층으로 추락할 가능성이 크다. 

정부부담이 커지는 동시에 빈곤층 증가에 따른 양극화 확대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일각에선 수급자격이 있음에도 몰라서 신청 못하던 사각지대의 국민들이 정부지원금을 받기위해 동사무소를 찾는 과정에서 제도를 알고 편입되어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라는 게 정부의 해석이다.  

 

5. 자취감춘 '신사임당'... 꼼수증여 수단으로 

출처 : 매일경제 2020년 07월 09일 A20면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안전한 현금을 확보하려는 경쟁에 불이 붙고, 경기악화로 돈이 돌지 않으면서 5만원 지폐도 보이지 않고 있다.

여기에 부유층에서는 즈여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식에게 현금을 줄 목적으로 5만원권으로 모으는 수요까지 가세하고 있다. 

집에 현금을 보관하려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금고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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