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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신문읽기특훈

7월 6일 신문읽기

by 쩡지1 2020. 7. 6.

 

1. 주택임대사업, 세금혜택 대폭 줄인다

정부가 그동안 수도권 공시가격 6억원(지방 3억원)이하 주택을 민간임대로 등록할때 적용하던 각종 세금 감면 혜택을 사실상 없애는 방향으로 검토중이라고 한다. 

종부세 고세율(2~4%)을 적용하는 과표 기준선을 낮춰 서울 강남의 고가 주택 보유자의 세부담을 늘리는 방향도 추진된다고 한다. 

집값 과열 차단을 위해 이번엔 부동산을 통한 기대 이익 자체를 차단한다는게 정부의 목표인데... 과연 의도대로 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2. 청년들 "대입, 부동산, 취업 꽉 막혀... 이생망"

국민여론조사에서 18~29세(20대)에서 정부에 대한 부정평가가 61.8%로 60대 수치보다도 16% 높게 나왔다고 한다.

청년층이 이번 정부에 부정적 평가를 내놓는 이유는 한단계 올라서려 하면 길이 막히는 '계층 사다리의 단절'로 꼽힌다. 

최근 인국공 사태나 부동산 투기 대책을 보면서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에서 이생집망(이번 생에 집 사는건 망했다"는 말까지 생겨났다고 한다. 나도 20대인지라 도대체 현시대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뉴스를 볼때면 좌절감이 들때가 많아진다.

 

3. 해외주식 거래액 사상최대... 개인투자자 "국내는 좁다"

올초 55억달러 수준이던 해외주식 월별 거래대금이 3월 팬데믹이후 138억달러로 2.5배 증가했다. 

코로나이후 국내 주식시장이 대폭락하다가 빠르게 반등했지만 코로나 국면이 진정되자 개인투자자들은 미국의 언택트 기업, 초우량 기술주(아마존, 테슬라, MS)에 눈을 돌리고 있다.

지난달 25일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이후 해외주식에 눈을 돌리는 투자자가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4. 저축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올들어 예금 37조원 급증

출처: 매일경제 2020년 7월 6일 A16면

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금리를 주고 비과세 혜택까지 부각되면서 많은 사람이 저축은행 및 지역 금융기관으로 여윳돈을 맡기고 있다.  

예금금리가 연 0%대로 떨어진 시중은행과 달리 저축은행은 평균금리 1.8% 기록하고 있다. 

정기예금 이용고객중 은퇴후 부동자금은 맡기는 고연령층이 많았다고 한다. 

 

5. 삼겹살값 고공행진에 '수산물 보양식' 뜬다

코로나19 극복차원에서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이 육류 소비를 부추기면서 가격이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구매심리를 위축했다.

소비자들은 이에 대한 대체재로 보양식 수산물을 찾기 시작하면서 전복 160%, 낙지 120%까지 판매량이 늘었다고 한다.

또한 당일배송, 콜드체인 시스템 등 개선된 배송 시스템이 수산물 소비 증가에 영향을 끼쳤다.

특히 올해는 20대 소비자들이 다른 연령층보다 보양식 구매에 가장 적극적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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