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 신문읽기

 

 

1. 한전, 20년만에 직접 전력생산 추진

문재인 정부의 후반기 핵심 정책과제인 그린뉴딜의 신재생에너지 목표 달성과 탈원전 가속화를 위해 한전의 발전 사업 진출을 허용함. 한전이 직접 대규모 태양광, 풍력 발전 시설을 운영하면서 전기 생산을 하는 전기사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함. 한전은 2001년 전력 산업구조 개편과 함께 발전과 전력 판매를 동시에 할수 없게 되었지만, 현정부가 그린뉴딜에 73조원을 쏟아부으며 발전용량을 2023년 42GW까지 대폭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는데 사실상 대형 공기업인 한전의 활용이 불가피해짐.

 

2. 정세균 총리 "6억이하 주택 재산세 부담 완화"

정세균 국무총리는 매일경제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13만가구 서울 도심 주택 추가공급 발표 당일 여당이 국회에 통과시킨 취득세, 양도세, 종부세 강화와 관련해 다소 과격하지만 불가피한 상황이었다고 말함. 다만 정부는 1주택 실수요자를 위한 재산세 부담 완화 대상으로 시세 5~6억원 이하 주택을 검토중이라고 함. 정총리는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해 부동산 대책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말함.

 

3. 현대차그룹, 매각가 1조 두산인프라 인수 나섰다

현대중공업그룹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를 검토중으로 국내 건설기계 시장에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하게 됨. 인수대상은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6.27%, 지분가치 5600억원 규모이며, 경영권 프리미엄 등 감안시 매각가격은 최대 1조원대 이를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