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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신문읽기특훈

8월 15일 신문읽기

by 쩡지1 2020. 8. 16.

1. 짠테크족도 외면하는 국민외식비

정부가 14일부터 진행하는 국민외식비 사업 정책을 놓고 불만이 쏟아져 나오고 있음. 주말(매주 금 오후4시~일요일) 외식업소에서 건당 2만원이상 사용하면 여섯번째로 결제할 때마다 1만원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음. 할인매장, 백화점, 쇼핑몰, 배달앱 온라인 결제는 제외됨. 2만원이상, 6회결제 조건 등 너무 까다워서 짠테크족마저 외면하고 있음.

 

2. 돈 쓸곳 없어 '롤렉스'산다... 스위스 명품시계 다시 불티

해외여행과 고급 레저 활동이 자취를 감춘 가운데 부호들의 관심이 시계로 몰리면서 롤렉스 등 고급 시계 판매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 스위스시계그룹에 따르면 올해 매출은 약 1조원이상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8% 증가함. 영국과 미국매장이 코로나19 탓에 문을 닫아 난관에 부딪혔지만, 봉쇄조치 해제이후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당초 예상보다 더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고 함.  

 

3. "중국 위챗 때리면 우리가 다쳐"... 백악관에 읍소한 애플, 디즈니

트럼프 대통령이 위챗 사용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자 중국 관련 기업 활동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위챗을 쓰지 못하면 오히려 미국 기업이 입는 피해가 더 클수 있다는 논리로 미국 주요 기업이 반기를 듦. 위챗은 약 12억명이 쓰고 있는 모바일 메신저로, 위챗 사용 제한은 틱톡 사용 제한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록 큰 충격을 미칠 요소임. 가장 타격이 큰 기업은 애플이 될 것이며, 애플 앱스토어에서 위챗을 제거하면 아이폰 판매량이 25~30%가량 감소할 것이라는 전ㅈ망이 나옴. 

 

4. 부유한 사람이 왜 사업 아이템도 잘 찾을까

새로운 아이템을 잘 찾아내는 계층은 중산층 이상 출신의 대졸자들. 부유할수록 많은 사업 아이템과 기회에 노출되기 쉬움. 새로운 아이템을 찾아내려면 다양한 소비를 경험해봐야 하는데 그 경험의 가격이 비쌈. 새로운 아이템을 판단하기 위해선 그에 걸맞는 안목이 필요한데 경제적, 시간적 여유를 통해 축적해 나가야 안목을 키울수 있어 부유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그 안목을 키우기가 힘듦. 부의 차이가 경험의 차이를 만들고 그 경험의 차이가 다시 부의 차이를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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