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 신문읽기

 

 

1. 전셋값 급등에... 거래 줄어도 대출은 급증 

출처 : 매일경제 2020년 08월 10일 A1면

지난달 전세거래량 19%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세대출 2조 증가함.

전세 매물은 씨가 말라가지만 전국 전세가격지수는 역대 최고임. 

 

2. 물폭탄에 채소값 2주새 3배로 

역대 최장 장마와 기록적 폭우로 애호박, 청경채, 상추 등이 불과 2주만에 도매가격이 2~3배 폭등하는 등 대부분 농산품 가격이 무섭게 치솟고 있음. 대형마트 가격도 13일 기점으로 오를 전망임. 

 

 

3. 식품위생법 개정안 시행 코앞... 외식업계 울상 

종업원 마스크 착용, 매장내 손세정제 비치 등을 의무화한 식품위생법 개정안이 이르면 이달말 시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외식업계의 고정비 부담이 커질 예정임. 외식업계에서는 고정비가 늘어나는 문제인 만큼 식약처의 자금 지원, 기준 완화 등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함. 

 

4. MS이어 트위터 가세... 셈법 복잡한 '틱톡 인수전' 

트위터가 틱톡의 글로벌 서비스업 사업 부문 인수 예비 협상을 진행해왔다고 WSJ이 보도함. 틱톡에 대해서서는 백악관 내에서도 매각과 금지 사이에서 설왕설래 중이며, 트럼프 대통령은 9월 20일까지 틱톡, 위챗 등 중국산 앱을 미국에서 완전히 금지시키는 행정명령에 서명함. 이에 대해 바이트댄스(틱톡 서비스회사) 측이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함. 

 

 

5. 앱으로 명품 쇼핑하는 MZ세대... 중고명품 시장 7조원대로 키워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명품 소비가 확대되면서 온라인 중고명품 거래 규모도 따라 커지는 추세임. 

중고명품 거래시장은 2012년 1조원 규모에서 작년말 7조원 규모로 7배가량 성장한 것으로 추정됨. 

특히 명품을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인식하는 MZ세대의 명품 소비 욕구가 커진게 주요하게 작용함. 

중고명품은 기존에는 구구스나 고이비토 같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거래가 주를 이뤘으나 요즘 대세는 온라인이다.

 

6. 미국 아직도 4G 인프라 확충... 5G, 클라우드주 미리 담아라 

코로나로 인터넷사용 급증하자 선진국에선 과부하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음. 

 5G와 클라우드 관련 기업을 중심으로 국내와 해외 주식 모두에 기회가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에선 5G가 잘 안터지는 음영 지역이 많아 커버리지 확대 투자가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라고 함. 

내년에 전력 소모는 적고 성능이 우수한 DDR5로 반도체 시장이 넘어가면 심텍 같은 기업이 수혜를 볼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