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신문읽기

1. 이재용 "자녀에 경영권 안물려줄것"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자녀에게 경영권을 승계하지 않을 것이며 무노조 경영도 포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국민의 눈높이와 국격에 맞는 삼성을 만들기 위해 준법경영과 시민사회와의 소통도 확실히 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2. '실질적 지주사' 삼성물산 주가 6%넘게 급등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어제 대국민 사과이후 삼성그룹 계열사인 삼성물산 주가가 6%넘게 급등했다.

삼성물산우B 주가가 오른 이유는 한진칼 주가 급등 사례에서 보듯 지배구조 이슈가 불거질 때마다 우선주 투자 수요가 몰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를 지켜본 재계는  "삼성이 국민이 자랑스러워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3. "미국인 죽더라도 경제재개" ... 트럼프 밀어붙이자 유가 20%상승

11월 대선에서 '경제 성과'로 재선을 노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보건 전문가들의 경고를 무시하면서 무리하게 경제 재개를 밀어붙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계획을 밝히면서 감염자·확진자가 나오더라도 경제 재개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점을 역설했다.

한편 시장에서는 경제 재개 기대감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4. 언택트에 노동규제까지... 휘정이는 공유경제

실리콘밸리 공유경제 기업들의 구조조정 계획이 속속 드러나고 있따. 에어비앤비는 임직원중 25% 구조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버도 전체 인원중 20%에 해당하는 직원을 내보낼 것이라고 한다.

또한 미국 법조계는 우버와 리프트가 운전자들을 근로자가 아닌 독립사업자로 분류했지만 이들에게 최저임금, 연장근로, 병가, 고용보험, 실업수당 등과 같은 각종 혜택을 지급하게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5. "코로나 이후에도 성장주" 1900회복 선봉섰다 

6일 코스피는 대형 기술주 위주로 강세를 보이면서 1900선 회복에 성공했다. 

하지만 향후 실적 주도로 코스피가 추세 전환에 성공하더라고 가치주 소외는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성장주 대표업종: 반도체, 소프트웨워, 헬스케어 

가치주 대표업종: 자동차, 철강, 은행, 유틸리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