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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신문읽기특훈

5월 13일 신문읽기

by 쩡지1 2020. 5. 13.

1. 수만명 응시하는 '삼성고시' 온라인으로 본다

삼성그룹이 상반기 공채 필기시험인 GSAT를 온라인으로 치른다고 한다. 

1차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30~31일 온라인 시험을 볼 예정이며, 응시자에게 유의사항과 휴대전화 거치대, 개인정보보호용 커버 등을 담은 응시자 키트를 우편으로 발송하고, 시험 일주일 전에 온라인 예비소집을 통해 시스템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GSAT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면 향후 국내에서 온라인 필기 시험 방식이 대기업을 중심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한다. 

 

2. 'K키트' 위상 높였지만... 로슈가 시약 안주면 무용지물

국산 코로나19 진단은 분자진단 방식으로, 가래 등 호흡기 검체를 채취한 뒤 거기에 핵산 추출 시약을 넣고 유전자증폭을 통해 확진 여부를 판정하는데, 여기에 핵산 추출 시약이 없으면 진단이 불가능 하다. 

최근 코로나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글로벌 1위 진단 기업인 로슈 진단이 생산하는 시약이 부족해지면서 국내에서도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내 진단키트도 로슈진단의 핵산 추출 시약을 대부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에서 한국산 진단키트를 높게 평가하고 있지만 이 시약이 없다면 무용지물이 될 수 있어 국내 진단키드 업계들이 시약 품질 테스트를 서둘러 하고 있다는 실정이다. 

 

3. 미국 "중국, 코로나피해 배상하라"... 수조달러 배상청구서 초읽기 

미중 무역합의가 코로나19 책임론으로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했다. 

미국은 만약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대로 2000억달러 상당의 풀건을 사지 않으면 파기할 것이라고 했다., 

피터 나바로 미국 백악관 무역, 제조업 정책국장은 미국이 코로나로 인해 10조달러(약 1경2천조원?!)에 가깝다며 어떤 현태로는 손해배상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따. 

미국은 경제 재개의 속도를 내고 있으며, 경제가 사태 이전 모습을 되찾기전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불안한 경제 전망이 뒤덮은 가운데 연준은 회사채 매입 본격화하며, 중국 의존성을 줄이기위해 리쇼어링에 힘을 쏟고 있다.

 

4. 이재용 부회장, 현장경영 재개... 삼성 위기관리, M&A 갈길 멀다

'자녀승계, 무노조경영'을 포기하며 과거 경영 관행을 사과했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번주 현장 경영을 재개하며 '비상경영' 고삐를 조인다. 

삼성은 혅 코로나 사태로 가전, 반도체, 메모리분야 등에서의 부진과 주요 경영진의 수사와 재판으로 인한 상환으로 복합위기에 처해있으며 비상경영을 통한 위기관리, 대형 M&A 모색, 신규 투자검도 등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5. 김동관의 태양광 빛났다... 영업익 2배 '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 부사장이 이끄는 한화솔루션이 1분기 영업이익 1590억 전년대비 62%증가 실적을 냈다.

태양관 부분에 있어 영업이익이 2배이상 늘어난 1009억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이끌었다.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사업 브랜드인 한화큐셀이 지난해 미국 주택, 상업용 태양광모듈 시장에서 각각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재계에서는 한화솔루션 실적이 탄력을 받으면서 김 부사장 입지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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