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데이터 활용때 '제3자 이익'까지 고려하라니... 기업들 불만 폭주
1) 데이터3법중 가장 논란이 되는 것은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개정안 14조2항'
정보주체의 동의 없이 개인정보 이용 조건을 '대통령령이 정하는바'에서 당초 수집목적과 상당한 관령성, 제3자의 이익 등 모호한 규정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다.
2) 이번 개정안의 꽃인 가명정보 범위도 논란이 되고 있다.
2. 트럼프 입김에... 대만 TSMC "화웨이에 더이상 반도체 안판다"
1) 세계1위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가 중구 화웨이의 신규 주문을 받지 않기로 했다. 이는 화웨이에 반도체 칩 공급을 중단토록 한 미국 정부 규제에 발맞춘 것.
2) 미국은 중국이 취약한 반도체 기술을 공격 타깃으로 삼고있다.
3) 중국 상무부는 모든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며 강력한 보복을 예고했다.
*파운드리: 반도체의 설계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부터 제조를 위탁받아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
3. '5월정신' 10번 언급한 문재인 "5.18 남겨진 진실 낱낱이 밝혀야"
1)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남겨진 진실을 낱낱이 밝힐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함에 따라 강제조사권 부여를 비롯한 실효성 있는 활동이 시작될 전망이다.
2) 문대통령은 언젠가 개헌이 이루어진다면 5.18 민주화운동의 뜻을 살려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3) 연설에서 "이제라도 용기를 내어 진실을 고백한다면 용서와 화해의 길이 열릴것" 관련 책임자들의 진실 고백을 촉구했다.
4. 중국 시안공장 찾은 이재용 "시간이없다...글로벌 선제대응"
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중 무역분쟁 속에서도 중국 시안의 메모리 반도체 사업장을 전격 방문하고 4개월여 만에 해외 현장 경영을 재개하며 선제적 혁신과 시간이 없다는 절박한 심정을 강조했다.
2) 이 부회장은 시안공장에서 "과거에 발목 잡히거나 현재에 안주하면 미래는 없다"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가오는 거대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 미.중 무역분쟁과 반도체 분쟁이 격화되면서 한국 업체들도 간접적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미국 정부의 투자 압력에 직면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5. 동학개미들 "펀드 못믿겠네"...6조 순유출
개인투자자들이 간접투자는 줄이고 직접투자는 늘리고 있다.
주식형 펀드 시장 침체의 배경으로 저조한 수익률과 금융투자업계에 대한 신뢰 저하를 지목했다.
6. 뜨거운 판교... 잠실 집값 넘었다
경기 성남 판교 신도시 대장주로 꼽히는 '판교푸르지오그랑블' 대형 면적 실거래가가 잠실 대표 단지 중 한 곳인 '잠실엘스' 실거래가를 넘어서면서 집값 서열이 뒤바뀌고 있다.
엔씨소프트, 카카오 등 유력 ICT 기업이 몰리는 판교 일자리 질이 강남을 능가하면서 성호 단지는 강남 집값을 따라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강남 재건축 희망이 사라지고 보유세 부담이 짓누르다보니 투자 수요가 수도권 신도시로 빠져나가는 분위기, 쾌적한 주거 환경을 원하는 젊은 세대의 트렌드가 신도시 강세 원인 중 하나.
7. 한은이 매입나선 '기업어음'
1) 기업어음이란? CP(Commercial Paper), 신용상태가 양호한 기업이 주로 만기가 1년 이내인 단기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어음.
어음이란? 미래의 일정 기일에 일정 금액을 지급하겠다는 것을 약속한 증권.
자기신용 바탕으로 금리를 자율적으로 결정지을 수 있음.
발행절차 간편하고 대출대비 금리 측면에서 장점이 있어 기업의 자금 조달 수단으로 유용하게 활용함.
2) 기업어음 발행대상
비금융회사도 발행가능. 신용등급 B등급이상을 얻어야 하며 시장에서는 거의 A등급 이상 우령 기업어음만 유통됨.
3) 기업어음과 타 자금 조달 수단 간의 차이
- 주식, 채권, 은행대출: 절차 복잡, 이사회 의결 등 절차요구됨
- 기업어음: 절차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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