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 영양성분/효능/부작용

 

안녕하세요 쩡지입니다 :)

단호박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는 단맛이 나는 호박의 줄임말로, 익혀서 먹으면 부드러운 식감과 달달한 맛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이 달콤한 맛 때문에 요리 재료로도 많이 쓰이고 있어요. 저는 주로 단호박을 찐 상태에서 바로 먹거나 가끔 마요네즈를 넣어 단호박샐러드를 해먹을 때도 있어요. 한 레스토랑에 ‘돌체쥬까’ 라는 단호박 파스타 요리를 먹어봤는데 크림소스와 단호박이 만나니까 정말 맛있더라구요! 여러분은 단호박을 어떻게 요리해서 드셔봤나요?

 

오늘의 포스팅 주제로 단호박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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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은 서양계 호박의 한 품종으로 당도나 높고 밤 맛이 난다하여 밤호박이라고도 합니다.

단단한 껍질 속에 노란빛의 달콤한 과육이 특징인데요.

겉은 짙은 녹색, 속은 노란색으로 당질이 15~20%를 차지해 당도가 매우 높으며,

재료의 활용도가 높아 죽, 튀김, 볶음 등 다양한 음식에 활용되는 식재료입니다. 

 

단호박 영양성분

칼로리	66kcal	칼슘	22mg
당질	6.60g	칼륨	281mg
식이섬유	1.80g	철분	0.40mg
단백질	1.70g	엽산	9.30mcg
지질	0.20g	인	36mg
비타민A	191.0mcgRE	아연	0.17mg
비타민B1	0.04mg	베타카로틴	1.145mcg
비타민B2	0.06mg	니아신	0.90mg
비타민B6	0.11mg	레티놀	0.00mcg
비타민C	19.00mg	회분	0.80g
비타민E	2.50mg	콜레스테롤	0.00mg
나트륨	3.00mg

 

단호박의 효능

단호박의 노란색에는 ‘베타카로틴’ 이라는 중요한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베타카로틴’ 영양제가 따로 있을 만큼 여러 가지 효능이 있습니다.

 

1. 피부 보호

베타카로틴은 상피세포의 성장을 촉진시켜 피부의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며, 피부 점막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 면역력 강화

강력한 항산화제로 꼽히는 베타카로틴은 활성산소의 체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면역력을 키워줍니다. 또한 베타카로틴이 체내에서 비타민A의 공급원 작용을 해 면역체계가 정상적으로 돌아가도록 도와줍니다.

 

3. 눈건강

베타카로틴은 섭취할 시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됩니다. 이 비타민A는 눈 세포에서 물체를 볼 수 있게 해주는 색소(로돕신)를 합성하는데 관여하여 눈의 영양공급에 도움을 줍니다.

눈의 피로와 야맹증, 백내장 완화시키며, 장시간 전자파에 노출되거나 책을 보는 사람들에게 효과적 입니다.

 

4. 변비예방

높은 수분함량과 풍부한 섬유질은 장운동을 촉진하여 배변을 원활하게 하고,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5. 다이어트

비교적 낮은 열량에 비해 풍부한 영양가를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아주 좋습니다.

 

6. 부종예방

단호박에 들어있는 펙틴 성분이 이뇨작용을 도와 부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단호박 부작용

영양소가 풍부하여 건강에 좋은 식품이지만 과다 섭취하게 되면 부작용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단호박은 비타민A가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체내에 쌓이게 되면 머리가 아플 수 있고 피로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피부에 침착되면 피부색이 변하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단호박 고르는법

손으로 들어봤을 때 묵직한 느낌이 날 정도로 크기에 비해 무거운 것이 속이 알차고 좋습니다. 

반을 잘랐을 때 속이 진한 황색을 띠고 촉촉하며, 과육이 두꺼운 것이 좋습니다. 

구입시 단호박의 꼭지가 녹색 빛이 남아있고 신선하다면 후숙 기간을 거쳐야 당도가 높아집니다.

 

단호박 보관방법

실온 보관시 : 통풍이 잘되는 그늘진 곳에 15일 정도 보관 가능합니다. 

냉동 보관시 : 씨와 속을 긁어내고 랩으로 싸서 냉동실에 넣으면 오래 보관이 가능합니다.